한양대 학생회, '위안부 왜곡·폄하' 조셉 교수 규탄

서현아 기자 2021. 3. 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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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저녁뉴스]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부로 왜곡한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에 대해 국제적 비난이 번지고 있는 가운데, 한양대 학생들이 램지어 교수를 옹호한 국내 교수진들을 규탄했습니다.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학생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한양대 조셉 리 교수와 연세대 조 필립스 교수가 미국 외교지에 기고문을 올려 램지어 교수를 옹호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조셉 리 교수의 경우, “2016년부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독하는 발언을 강의실에서 일삼고도 사과와 반성이 없었다”면서, 학교 측은 임용 철회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현아 기자 (aha@e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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