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네트웍스, 미드 '멘탈리스트' 리메이크 만든다
[스포츠경향]
드라마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3일 인기 미국 드라마 ‘멘탈리스트’의 리메이크작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화네트웍스는 이날 새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하며 이같이 전했다. ‘멘탈리스트’는 미국 CBS 방송에서 일곱 번째 시즌까지 나온 인기 드라마로 삼화네트웍스 자회사 스튜디오아이콘이 리메이크해 제작한다. 극본은 ‘제3의 병원’의 성진미 작가가 쓰며 ‘거짓말’,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프로듀사’ 등 다수 히트작에서 연출력을 보여준 표민수 PD가 연출을 맡는다.
삼화네트웍스 측은 워너브라더스 산하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HBO 맥스와 협업을 논의 중이며, 시즌제를 목표로 이달 중순 촬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가을에는 성인 멜로극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방영할 예정이다. 드라마 ‘미스티’의 제인 작가가 선보이는 멜로드라마로, 연출은 ‘별에서 온 그대’, ‘배가본드’, ‘낭만닥터 김사부’ 등에 참여한 이길복 PD가 맡는다.
동명 웹소설 원작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악에 물든 절대권력자를 심판하려다 죽임을 당한 젊은 검사가 새로운 기회로 다시 한번 정의를 실현해 가는 이야기로 ‘우아한 가’의 한철수 PD가 연출한다. 올여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웹툰 원작의 드라마 ‘금수저’는 ‘겨울연가’, ‘낭랑18세’, ‘총리와 나’ 등의 김은희·윤은경 작가의 복귀작으로 내년 상반기 방영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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