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홈코노미 트렌드 반영한 가구·부엌 신제품 20여종 출시

편의·기능성 높이고 소재·디자인 다양화

유로 그레이스 포레스트(한샘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한샘은 봄·여름 시즌을 맞이해 인테리어 및 부엌가구 신제품 20여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거실 가구 신제품 '바흐 인피니모드2'는 강한 내구성과 촉촉한 촉감을 지닌 기능성 패브릭을 적용했다. 발수력이 우수하며 얼룩도 손쉽게 지울 수 있는 이지클린(Easy Clean) 기능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또 5가지 파스텔톤 색상이 주는 패브릭 소파 특유의 따뜻한 느낌으로 집안 분위기를 더욱 아늑하게 연출한다.

식탁 신제품 '유로 오슬로 세라믹'은 거실 공간에 식탁을 놓고 사용하며 홈파티를 열거나 식사와 취미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리빙 다이닝(Living Dining) 트렌드에 맞춰 출시했다. 거실 크기와 취향에 맞게 일반형 의자와 라운지형 의자, 벤치형 의자 등을 조합해 10여가지 모듈로 리빙 다이닝 거실을 구성할 수 있다.

침실 가구는 호텔 같은 침실을 연출할 수 있는 무채색 계열 '뉴트럴톤(Neutral Tone) 침대'와 '붙박이장 제품'을 선보였다. 침대는 크림화이트와 오션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모던한 분위기를 만들기위해 노력했다.

붙박이장 신제품 '유로 스케치'는 기존 라이트그레이 색상에 Δ샌드(Sand) Δ머드(Mud) Δ트윌 크림(Twill Cream) 등 3가지 색상을 더했다. 특히 위아래로 여닫을 수 있는 작은 거울 도어는 간이 화장대로 활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서재 가구는 높아지는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 수요에 맞춰 중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Z'(Plex Z) 책상 세트를 출시했다. 플렉스Z는 용도와 연령대, 설치 공간에 맞춰 크기와 기능을 세분화한 Δ일반책상 Δ컴퓨터책상 Δ수납책상 세트 등 3가지 모듈로 선보였다.

한샘 부엌 대표 브랜드 '유로'(EURO)는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한 중가급 브랜드이지만 최근 주택구매 연령이 낮아지면서 3040세대 젊은 층을 겨냥한 다채로운 색상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특히 유로 베일은 알루미늄 프레임 타입을 기반으로 전면을 열과 스크레치에 강한 표면제로 마감해 내구성을 높였다.

김윤희 한샘 상무는 "최근 거실이 휴식과 여가, 재택근무, 자녀 교육 등으로 '집의 중심'이 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며 "더욱 아늑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한샘 바흐 인피니모드2 파스텔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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