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또? 매니저가 밝힌 미담(ft.개인카드) [전문]

박소영 2021. 3. 3. 18: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박명수가 또다시 미담의 주인공이 됐다.

박명수의 매니저는 3일 SNS에 63만 6130원 결제 사진과 함께 박명수와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박명수는 2015년 9월부터 매달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하며 청각 장애 아동에게 소리를 선물하는가 하면 꾸준한 미담과 선행으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소영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또다시 미담의 주인공이 됐다. 

박명수의 매니저는 3일 SNS에 63만 6130원 결제 사진과 함께 박명수와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박명수가 개인 카드로 자동차 엔진오일을 갈라고 했다는 것. 

비록 생각했던 것보다 비싼 금액에 타박 받긴 했지만 매니저는 “말은 이렇게 하지만 따뜻한형 ㅋㅋㅋㅋㅋ 미담을 널리 알리라는 우리 형”이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박명수는 2015년 9월부터 매달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하며 청각 장애 아동에게 소리를 선물하는가 하면 꾸준한 미담과 선행으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다음은 매니저가 남긴 글 전문이다. 

명수형 : 오늘 차 안가져 왔니?

나 : 네. 차 서비스센터 들어갔어요.

명수형 : 엔진오일 간다구 했지? 내 카드 가져가서 결제해

나 : 네. 감사합니다.

명수형 : 형이 이런 사람이야. 니 차도 고쳐주구.

나 : 네

센터에서 결제후. 명수형 전화

명수형 : 엔진오일 간다더니? 많이나왔다?

나 : 앞.뒤 브레이크 패드까지 다 갈아야 한다구 해서요.

명수형 : 브레이크 패드 정도는 마분지나 두꺼운도화지로 그려서 니가 끼우지 그랬냐?

나 : 형이랑 저랑 같이 타는데 그러다 죽어요?

명수형 : 그냥 중고 싼거 끼워?

나 : 담부터 그렇게 할께요.

말은 이렇게 하지만 따뜻한형 ㅋㅋㅋㅋㅋ

미담을 널리 알리라는 우리형.

#기부천사 #박명수

/comet568@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