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 수진 현진 등 '인성 논란' 아이돌 스타, 광고 등 퇴출 수순
[스포츠경향]
동료 간 괴롭힘이나 학교폭력 논란이 벌어져 인성 논란을 빚은 아이돌 스타들이 출연 중이던 광고에서 줄줄이 퇴출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전 멤버 이현주를 따돌렸다는 의혹이 불거진 걸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이 등장하는 동서식품 포스트와 무학 소주 등 광고가 중단됐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나은이 출연하는 포스트 광고를 중단했다”며 이후 모델 활동 관련해 “소속사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고 사실 여부에 따라 조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학 측도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 이나은이 나오는 광고콘텐츠를 내렸다. 무학 관계자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확산하고 있어서 갈등 방지를 위해서 내리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며 “사실관계 확인에 따라 명확한 내용이 나오면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장품 브랜드 페리페라는 새롭게 모델로 발탁한 (여자)아이들 수진의 학교폭력 가해 주장이 제기된 데 이어 이전 모델인 에이프릴 이나은까지 논란에 휩싸였다. 페리페라 측은 수진과 이나은의 사진을 SNS에서 삭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트레이키즈를 모델로 기용한 화장품 브랜드 클리오도 이 그룹 멤버 현진의 학교폭력 의혹이 일자 스트레이키즈가 등장한 콘텐츠를 삭제했다. 클리오는 최근 공식 SNS에 “이슈 발생 이전 업로드됐던 스트레이키즈 모델 관련 콘텐츠들은 일부 해외 유통사를 제외하고 모두 삭제됐다”고 알렸다.
클리오는 “향후 모델 운영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라며 “현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들과 긴밀히 논의 중이며 최종 협의에 따라 향후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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