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의힘 입당 지방의원, 철새 정치인"

고정현 기자 2021. 3. 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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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민주당 출신 지방의원 3명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과 관련해 "선거철만 되면 출몰하는 철새 정치인과 되풀이되는 구태정치 전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부산시당은 오늘(3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3명은 지방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과정에서 당론과 의원 합의를 무시하고 타당 의원 도움을 받아 의장으로 선출돼 민주당에서 제명되거나 심각한 해당 행위로 징계를 앞둔 사람들"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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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민주당 출신 지방의원 3명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과 관련해 "선거철만 되면 출몰하는 철새 정치인과 되풀이되는 구태정치 전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부산시당은 오늘(3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3명은 지방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과정에서 당론과 의원 합의를 무시하고 타당 의원 도움을 받아 의장으로 선출돼 민주당에서 제명되거나 심각한 해당 행위로 징계를 앞둔 사람들"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산하 시의원, 조병길 사상구의회 의장, 박우식 기장군의원의 민주당 탈당과 국민의힘 입당 소식을 알린바 있습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정치적 이익과 입신 영달을 위해 정치 도의를 내팽개치고 철새처럼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는 모습에 서글픔을 느낀다"며 "철새 정치인들 따뜻한 보금자리가 돼주고, 기자회견까지 열어 환영한 국민의힘도 철새도래지라는 정치적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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