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 감독, "김명곤 선생이면 백 번 나와야죠" 깜짝 출연('TV는 사랑을')

심언경 기자 2021. 3. 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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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이 'TV는 사랑을 싣고'를 찾는다.

3일 방송되는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영화 '서편제' 속 딸 역할을 맡았던 아역배우를 찾는 김명곤의 사연이 그려진다.

임권택 감독은 김명곤의 출연 소식을 전해듣고 흔쾌히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임권택 감독은 모두의 만류를 뿌리치고 판소리를 소재로 한 영화 '서편제'를 만들게 된 이유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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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ㅣKBS2 'TV는 사랑을 싣고'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임권택 감독이 'TV는 사랑을 싣고'를 찾는다.

3일 방송되는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영화 ‘서편제’ 속 딸 역할을 맡았던 아역배우를 찾는 김명곤의 사연이 그려진다.

김명곤은 MC 김원희, 현주엽과 함께 한국 영화의 요람이었던 단성사가 있었던 서울 종로로 추억 여행을 떠난다. 김명곤은 1993년 당시 단성사 앞은 '서편제'를 관람하러온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회상한다.

김명곤은 '서편제'가 한국 영화 최초로 100만 관객을 달성했을 때 심정도 털어놓는다. 김명곤은 “30만 관객이 됐을 때 '왜 이러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온갖 미디어에서 언급되면서 구름 속을 떠다니는 느낌이었다”고 말한다.

이날 방송에는 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도 깜짝 출연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임권택 감독은 김명곤의 출연 소식을 전해듣고 흔쾌히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임권택 감독은 모두의 만류를 뿌리치고 판소리를 소재로 한 영화 '서편제'를 만들게 된 이유를 밝힐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서편제'의 비화도 공개된다. 최고의 명장면으로 회자되는 ‘진도 아이랑’ 롱테이크 신이 김명곤의 아이디어와 임권택 감독의 장인 정신이 합쳐져 탄생한 장면이라고 해, 자세한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쏠린다.

‘TV는 사랑을 싣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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