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잘못 들었어요"..경인고속도서 전동휠체어 타던 80대 노인 구조

김동영 2021. 3. 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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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인고속도로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던 80대 노인이 출동한 119 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3일 인천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5분께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노인 A씨(87)가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고 있다는 운전자의 신고가 119구조대로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능해 IC에서 서울방면 3~4㎞ 구간 중앙분리대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있는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해 자택으로 귀가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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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3일 오전 11시35분께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던 80대 노인이 출동한 119 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2021. 3. 3. (사진=인천 중부소방서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던 80대 노인이 출동한 119 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3일 인천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5분께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노인 A씨(87)가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고 있다는 운전자의 신고가 119구조대로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능해 IC에서 서울방면 3~4㎞ 구간 중앙분리대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있는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해 자택으로 귀가 조치했다.

A씨는 출동한 구조대원에게 "길을 잘못들어 고속도로에 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119구조대 임재만 대장은 "시민의 빠른 신고와 관심으로 신속하게 구조 할수 있었다"며 "고속도로는 전동 휠체어가 진입해서는 안되며 진입시 인명사고로 이어 질 수 있어 반드시 자동차 전용도로 및 고속도로의 경우 절대 진입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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