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국에 비 소식.. 미세먼지는 '좋음~보통'

목요일인 4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4일 오전 전남권과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가 오후에 남부지방·충청권·경기 남부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는 밤에는 강원영서 남부에도 내리고 서울도 오후부터 저녁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mm, 전남남해안·경남권 해안 10∼40mm, 충청권 남부·남부지방 5∼20mm, 경기 남부·강원영서 남부·충청권 북부·경북 북부 5mm 미만이다.

아침 기온은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은 영하권에 들 것으로 예보됐지만,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9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2.5ｍ, 서해 0.5∼2ｍ, 남해 0.5∼2.5ｍ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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