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지수, 드라마 하차 청원 3000명 돌파.. KBS 답 내놓을까

김성현 2021. 3. 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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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수가 학교 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시청자들이 드라마 하차 요구 청원을 벌이고 있다.

오늘(3일) KBS 시청자권익센터에는 '심각한 학교폭력 가해자 지수 하차시키세요'라는 제목의 시청자청원이 게재됐다.

청원 게시자는 지수가 입에 담을 수 없는 극악무도한 학교폭력을 벌였다며, KBS '달이 뜨는 강'에 출연 중인 지수의 하차를 요구했다.

지수 하차 요청 청원은 이미 기준 요건을 충족해 드라마 '달이 뜨는 강' 담당자가 청원 내용에 답변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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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수가 학교 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시청자들이 드라마 하차 요구 청원을 벌이고 있다.

오늘(3일) KBS 시청자권익센터에는 '심각한 학교폭력 가해자 지수 하차시키세요'라는 제목의 시청자청원이 게재됐다. 청원 게시자는 지수가 입에 담을 수 없는 극악무도한 학교폭력을 벌였다며, KBS '달이 뜨는 강'에 출연 중인 지수의 하차를 요구했다.

이어 게시자는 "만약 하차 시키지 않는다면 국민방송이 해당 범죄에 대하여 묵인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청원은 오후 6시 기준 3000명을 동의를 얻었다.

KBS 시청자권익센터 내 시청자청원은 30일 내에 천 명 이상이 동의할 경우 해당 부서 책임자가 직접 답변해야 한다. 지수 하차 요청 청원은 이미 기준 요건을 충족해 드라마 '달이 뜨는 강' 담당자가 청원 내용에 답변해야만 한다.

앞서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지수는 학폭 가해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 A씨는 자신이 지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히며 "2007년 중학교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일진으로 군림하여 학교에서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라고 주장했다.

A씨의 폭로글 이후 여러 명의 네티즌이 이에 동조하며 지수에게 입은 학폭 피해 경험을 고백했다.

이에 지수 소속사 키이스트는 "사실관계 파악과 더불어 배우 당사자 및 당사는 해당 사안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공개 제보를 받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며 소속사가 진화에 나선 가운데, KBS가 어떠한 답변을 내놓을지 방송가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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