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음주운전' 김현우, 오늘(3일) '프렌즈' 통해 근황 공개

[뉴스엔 김명미 기자]

상습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김현우가 '프렌즈'에 뜬다.

3월 3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프렌즈’에는 ‘하트시그널 2’의 김현우가 출연해 모습을 드러낸다. 김현우는 지난주 예고편 속 짧은 등장만으로도 유튜브에서는 42만 뷰를 넘어서는 등 화제를 모았다.

채널A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방송에서는 오랜 기간 운영하던 식당 ‘메시야’ 영업을 종료한 이후 김현우의 솔직한 일상을 공개한다. 그는 그간 어디서도 보이지 않았던 자신의 근황과 '하트시그널' 방송 이후의 속마음에 대해 털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랜만에 등장한 그의 모습에 4MC 모두 반가운 기색을 내보였다는 후문. 특히 '하트시그널'부터 김현우를 지켜봐 온 이상민은 “9년 동안 식당을 꾸준히 영업했다는 건 대단하다”며 식당 영업 종료를 아쉬워하는 김현우의 마음에 공감했다.

'하트시그널' 이후 4년 만에 소식을 전하는 만큼, 김현우의 일상이 공개되자 스튜디오 ‘상암동 벗님들’의 이목이 집중됐다고. 채널A 측에 따르면 내추럴한 모습으로 아침을 맞는 김현우의 모습을 본 승희는 영화 ‘킹스맨’에서 젠틀한 신사의 매력을 뽐낸 ‘콜린 퍼스’를 떠올렸다. 또한 단순히 달걀 먹는 모습에도 MC들이 높은 몰입도를 보이자, 김희철은 “현우 씨는 가만히 있어도 사람이 모이는 파리지옥 같은 남자”라고 말했다.

김현우 집의 시크하고 클래식한 인테리어 감각에 김희철은 “인테리어 어디서 했는지 궁금하다. 진짜 진지하게 보고 있다”며 그의 아이템들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현우는 지난 2018년 '하트시그널2'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프로그램 종영 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았고, 무려 세 차례 음주운전 전력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모았다. 이에 '프렌즈'를 향한 비판 역시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사진=채널A)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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