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프리뷰 인 서울' 참가업체 모집

김영권 2021. 3. 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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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프리뷰 인 서울(PIS) 2021'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PIS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글로벌 섬유패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섬유·패션 비즈니스 활성화를 통한 수출 및 내수 확대를 목표로 지난 2000년 시작돼 올해로 22회를 맞는다.

올해 PIS는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섬유패션산업'을 테마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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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프리뷰 인 서울(PIS) 2021'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PIS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글로벌 섬유패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섬유·패션 비즈니스 활성화를 통한 수출 및 내수 확대를 목표로 지난 2000년 시작돼 올해로 22회를 맞는다.

차별화 원사, 친환경·기능성 소재, 부자재, 섬유기계, 패션·의류 등 약 300개사가 참가하고 매년 9000여명의 핵심 바이어가 방문한다.

PIS 2021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될 상황에 대비해 현장 전시회와 온라인 전시 '투 트랙'으로 개최된다. 온라인 전시는 사전 오픈해 제품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실물 상담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바이어의 직접 참관이 어려울 경우에는 온라인 화상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PIS는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섬유패션산업'을 테마로 진행된다. 지속가능한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시켜 별도 친환경 포럼관을 기획하고, 'Sustainable' 마크 부여 등 참관객의 편의성을 높이면서 친환경 전시회라는 특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해외 주요 전시회 참가기업들로 구성돼 2018년 론칭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리미엄존'은 지속 운영한다. 아울러 다양한 플랫폼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섬유패션 혁신 플랫폼으로서의 면모를 본격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PIS 홈페이지내 구축되는 디지털 쇼 섹션은 지난해 보여준 온라인 전시를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업체별 온라인 쇼룸이 제공되며 △참가업체는 직접 쇼룸에 사진·동영상 형태로 제품을 업로드 및 홍보하고 △바이어는 카테고리·키워드로 제품을 검색, 관심업체·품목을 저장할 수 있으며 원스톱 상담신청까지 가능하게 된다.

또한, 국내외 유력바이어의 온-오프라인 참관을 확대하고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기 위해 참가업체 모집시 초청 희망바이어를 접수받는다. 현장방문 및 화상·대리상담 대상을 초기단계부터 분류해 맞춤형 매칭을 지원하는 등 수주성과를 제고시킬 계획이다.

섬산련 관계자는 "올해 PIS는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으로 마케팅 기회가 줄어든 섬유패션업체에게 다양한 판로개척과 최신 산업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주최측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향후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전시·참관 규모를 조정하는 등 유연하게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 21일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2019년도 참가업체 또는 2020년 참가신청 업체는 연속할인 10% △조기신청(4월 21일까지) 업체는 1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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