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카뱅 2년 더 이끈다'

전선형 2021. 3. 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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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3일 카카오뱅크는 공시를 통해 지난달 16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윤 대표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단수 추천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임추위는 윤 대표가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하고 이휴 유례없는 성장 및 흑자달성을 이끌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윤 대표를 단수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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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추위에서 대표이사 후보에 단수 추천돼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3일 카카오뱅크는 공시를 통해 지난달 16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윤 대표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단수 추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윤호영 대표는 1971년 생으로, 한양대 경역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한화재를 거쳐 엘,고(ERGO)다음다이렉트 경영기획팀장, 다음커뮤니케이션 경영지원부문장을 역임했으며 카카오 모바일뱅크 TFT 부사장을 맡은 뒤, 2016년부터는 카카오뱅크 대표를 맡고 있다.

카카오뱅크 임추위는 윤 대표가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하고 이휴 유례없는 성장 및 흑자달성을 이끌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윤 대표를 단수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추위는 “윤 후보자는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영자로서 요구되는 금융과 IT 각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융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 카카오뱅크의 차별화된 혁신 역량과 지속성장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후보자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선임은 이달 3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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