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궁 김재근 마민캄 위마즈 PBA '왕중왕전' 8강 선착
위마즈도 강민구 3:0 제압
김재근 마민캄 각각 레펜스 오성욱에 3:1 승리
반면 이번 시즌 개막전(SK렌터카배)서 우승한 오성욱과 4차전(크라운해태배), 5차전(웰컴저축은행배)서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강민구는 탈락했다.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20-21 PBA SK렌터카월드챔피언십’ 16강 1~2턴 경기가 열렸다.
강동궁과 위마즈는 각각 오태준(NH그린포스) 강민구(블루원엔젤스)에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었다. 김재근과 마민캄은 에디 레펜스(SK렌터카위너스) 오성욱(신한알파스)을 3:1로 물리쳤다.
◆강동궁 위마즈, 각각 오태준 강민구 3:0 제압
강동궁은 오태준에 3:0 완승을 거두었다. 1세트는 초반 5이닝 연속 공타하며 3:10(6이닝)으로 크게 뒤졌다. 그러나 7이닝서 하이런 5점을 터뜨리며 추격에 나섰고, 8이닝부터 2-3-2득점을 추가하며 15:14(10이닝)로 역전승을 따냈다.
2세트는 1이닝부터 하이런 6점을 터뜨리며 2이닝부터 3-3-3득점에 성공, 4이닝만에 15:6으로 제압했다.
3세트는 1이닝 하이런 5점을 앞세워 반격에 나선 오태준에 6:10(9이닝)으로 뒤졌으나, 12이닝 1득점, 14이닝서 ‘끝내기’ 하이런 8점을 터뜨리며 15:10 역전에 성공했다.
위마즈는 강민구와의 경기에서 1세트를 2이닝서 하이런 6점을 터뜨리며 15:7로 제압했고, 2세트 역시 꾸준한 득점을 쌓으며 15:8(10이닝)로 가져갔다.
기세를 몰아 3세트도 1이닝 2점, 4이닝 하이런 5점, 5이닝서 4점을 쌓으며 11:7로 앞섰다. 이어 8이닝서 2연속 뱅크샷에 성공하며 4점을 추가, 15:9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예비신랑’ 김재근은 레펜스를 3:1로 물리쳤다. 1세트는 초반부터 쫓고쫓기는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5이닝서 김재근이 하이런 6점을 터뜨리며 14:12로 세트포인트에 도달, 7이닝서 나머지 1점을 채워 15:12로 승리했다.
2세트는 레펜스가 15:14(13이닝)로 가져가며 세트스코어 1:1이 됐다.
김재근은 3세트에서 하이런 12점을 폭발하며 렌펜스를 무섭게 몰아부친 끝에 5이닝만에 15:5로 제압했다.
마지막 4세트는 4이닝부터 3-3-1득점에 성공, 7이닝서 ‘끝내기’ 하이런 8점을 터뜨리며 15:1로 승리,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마민캄은 팀리그 신한알파스팀 동료 오성욱을 3:1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첫 세트는 하이런6점, 하이런 7점을 연속으로 터뜨리며 15:6(6이닝)으로 따냈다.
2세트 역시 2이닝부터 2-5-6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3:1(4이닝)로 크게 앞섰고, 7이닝서 뱅크샷에 성공하며 15:3으로 물리쳤다. 3세트는 13:15(10이닝)로 내줬지만, 4세트서 고른 득점을 쌓아 15:7로 승리, 16강을 통과했다. [hoonp77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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