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아이콘, '갬성갬성콘'의 '왜왜왜'.."'❤︎아이코닉' 서로 사랑합시다"[V라이브 종합]

[OSEN=이승훈 기자] 그룹 아이콘(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이 변함없는 팀워크를 과시했다.

3일 오후 아이콘은 신곡 '왜왜왜 (Why Why Why)' 발매를 1시간 앞두고 네이버 V라이브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아이콘 김진환은 신곡 '왜왜왜'를 소개했다. 김진환은 "'왜왜왜'는 아름답게 꽃을 피운 사랑이 결국에는 시들어서 사라진다는 내용을 담은 슬픈 이별 노래다. 감정 표현에 신경을 많이 썼다. 한층 더 성숙해진 멤버들의 목소리 기대해달라"고 홍보했다. 

아이콘 바비는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바비는 "빠르지 않은 노래인데도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콘은 '왜왜왜' 녹음 비하인드도 고백했다. 송윤형은 "'왜왜왜'는 가창력도 중요하지만 95%가 감정이다. 감정을 이 곡에 담아내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 이렇게 감정적인 노래를 오랜만에 불러본다. 오랜 시간 동안 녹음했다. 한 파트 부르는데 2시간 녹음했던 기억이 있다"면서 "내가 처음으로 벌스를 부른다. 후렴, B파트를 부르다가 처음으로 벌스를 불렀다. 벌스가 가장 중요한 파트인 것 같다. 감정이 가장 많이 담겨야하는 파트라고 생각해서 감정을 싣는 게 힘들었다"고 전했다. 

아이콘 정찬우는 '아이코닉이 좋아할 것 같은 가사 스포일링 해달라'는 물음에 "바비 형의 파트다. '멈춰보려 소리쳐도 눈을 뜨면'이라는 파트를 스포해드리고 싶었다. 이유는 바비 형이 좋아서다"라며 웃었다. 

또한 아이콘 김동혁은 '올블랙 컨셉 촬영 비하인드 에피소드'에 대해 "이번 콘셉트를 준비하면서 멤버들과 회의를 많이 했다. 성숙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아이디어를 조합해서 찍게 됐는데 다들 남성미가 뿜뿜 나오는 느낌이었다"며 만족해했다. 

아이콘 멤버들은 '왜왜왜'를 다섯 글자로 표현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찬우는 "디지털싱글", 구준회는 "플리즈 컴백", 바비는 "눈물이 난다"고 털어놨다. 아이콘 송윤형은 "마치 너는 꽃", 김동혁은 "사랑이었길", 김진환은 "갬성갬성콘"이라며 '왜왜왜' 음원을 기대케 만들었다. 

끝으로 아이콘 김진환은 "올해 이루고 싶은 소원"을 묻자 "2021년에는 아이코닉 만나고 싶다", 김동혁은 "코로나가 빨리 나아져서 콘서트 하고 싶어요", 정찬우는 "전 세계 아이코닉들을 만나고 싶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아이콘 송윤형은 "올해는 아이코닉의 해로 만들어드릴게요"라며 아이코닉을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고, 바비 또한 "아이콘, 아이코닉 모두가 행복했으면", 구준회는 "서로 사랑합시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아이콘은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왜왜왜 (Why Why Why)'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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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V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