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수소에너지 등 친환경 미래사업 발굴

김서연 2021. 3. 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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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수소에너지와 CCS(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등 친환경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DL이앤씨는 수소에너지 생산 및 저장 분야와 CCS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마창민 대표는 "탈탄소, 친환경과 관련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신사업 진출은 기업의 필수적인 생존 전략"이라며 "DL이앤씨가 경쟁력을 보유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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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수소에너지와 CCS(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등 친환경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춰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DL이앤씨는 수소에너지 생산 및 저장 분야와 CCS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암모니아를 활용한 그린수소 플랜트 시장도 관심 분야다.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DL이앤씨는 천연가스를 통해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마덴 암모니아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중이다. CCS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이미 10여년 전부터 CCS 기술 개발을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

한전전력연구원이 주도한 CCS 국책연구과제 1~2단계에 모두 참여해 이산화탄소 포집 플랜트 기본설계를 수행했다. 현재 하루 3000t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기본설계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DL이앤씨는 국내 최대 규모 하수처리시설(163만t/일)인 서남물재생센터의 지하화 및 현대화 사업을 2009년 수주하는 등 수처리 사업에서도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마창민 대표는 "탈탄소, 친환경과 관련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신사업 진출은 기업의 필수적인 생존 전략"이라며 "DL이앤씨가 경쟁력을 보유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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