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 장학사업, 교육 경쟁력 강화 역할 '톡톡'

고석중 2021. 3. 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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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사랑장학재단이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평선학당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보이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개관해 13년째 운영중인 지평선학당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학교에 재학중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도권 유명입시학원의 우수 강사진으로부터 교과목(국어, 영어, 수학)에 대한 집중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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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운영중인 지평선학당 방과후 프로그램 성과 두드러져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사랑장학재단이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평선학당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보이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개관해 13년째 운영중인 지평선학당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학교에 재학중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도권 유명입시학원의 우수 강사진으로부터 교과목(국어, 영어, 수학)에 대한 집중교육을 하고 있다.

또 개인별 진로·진학 컨설팅을 통해 차별화된 입시전략을 제공,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로 바뀌는 입시정보 제공과 명사초청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진학지도를 펼치고 있다.

체계적인 학사관리와 함께 내고장학교보내기 사업을 통해 관내 고교 진학률은 설립초기 63.5%에서 74.4%까지 증가했고, 성적 우수학생의 진학률은 22.3%에서 73.3%까지 크게 상승하는 결과를 낳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환경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도 체계적인 관리시스템과 더불어 차별화된 입시 동향과 전략을 지속해서 제공한 결과 2021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연세대 2명, 고려대 3명, 이화여대 1명, 교대 2명, 수도권 대학 10명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준배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김제시장)은 "총 266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관내 고교와 대학에 진학하는 우수학생에게 격려금 지급하고 있다"면서 "체계적인 장학혜택 지원을 통해 김제 교육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장학재단은 지역 재경대학생들의 면학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55실 규모의 지평선장학숙(서울장학숙)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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