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대규모 과장급 인사..첫 여성 총괄과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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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3일 과장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그간 정책추진의 일관성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 최소한의 범위로 인사를 운영해왔던 지난 2019년 9월 이후 실시하는 첫 대규모 과장급 인사다.
이번 인사에선 금융위원회 최초의 여성 총괄 과장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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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금융위원회는 3일 과장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그간 정책추진의 일관성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 최소한의 범위로 인사를 운영해왔던 지난 2019년 9월 이후 실시하는 첫 대규모 과장급 인사다.
개인의 역량, 업무 성과, 조직 기여도,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직위별 최적임자를 배치했다는 게 금융위의 설명이다.
이번 인사에선 금융위원회 최초의 여성 총괄 과장이 탄생했다. 은행과장에 발탁된 김연준 과장이 주인공으로, 그간 자본시장, 보험, 중소금융, 혁신 등 금융제도 전반에 대한 폭 넓은 경험을 쌓아 왔고 탁월한 업무성과로 조직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서민금융과장에 이석란 과장, 가계금융과장에 권유이 과장이 발탁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인사가 향후 금융권, 공공분야에서 능력있는 여성 인력들이 주요 보직에서 활약하는 데에 촉매재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특징은 행정고시 46~49회의 비교적 젊은 직원들이 선임됐다는 점이다. 또 7급, 9급 공채 출신 과장을 확대하고 미간경력채용 출신 과장이 최초 보임되는 등 균형인사가 강화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주요 국정과제, 코로나19 대응 금융정책, 뉴딜금융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가기 위한 새로운 동력을 얻어 주요 과제들을 차질 없이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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