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기업유치 위해 '직접 발로 뛴다'

하남=김동우 기자 2021. 3. 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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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이 '자족도시 하남'을 구현하기 위해 기업 유치에 직접 나섰다.

특히 이날 김 시장은 기업유치를 위해 투자 여건, 도시 지향점 등 하남시의 장점을 직접 브리핑해 참여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 시장은 브리핑에서 "모든 기업인의 경영상 고민 중 하나는 지속가능성일 것"이라며, "하남시는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생태도시, 교육도시, 자족도시를 지향점으로 해 발전시켜 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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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이 ‘자족도시 하남’을 구현하기 위해 기업 유치에 직접 나섰다. / 사진제공=하남시
김상호 하남시장이 ‘자족도시 하남’을 구현하기 위해 기업 유치에 직접 나섰다.

3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유니온타워 전망대에서 지난 2일 동반성장기업협회(이하 ‘협회’, 이사장 최문수) 소속 기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성남시 판교 등에 소재하고 있는 협회 소속 ▲물리화학 ▲지능형로봇 ▲컴퓨터시스템 ▲소프트웨어 R&D 등 다양한 업종의 11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이날 김 시장은 기업유치를 위해 투자 여건, 도시 지향점 등 하남시의 장점을 직접 브리핑해 참여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 시장은 브리핑에서 “모든 기업인의 경영상 고민 중 하나는 지속가능성일 것”이라며, “하남시는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생태도시, 교육도시, 자족도시를 지향점으로 해 발전시켜 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하남시에 젊은 인구가 많이 유입되면서, 도시의 정주성을 위한 교육 부분이 강조되고 있다”며,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평생학습, 진로지원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남시는 그동안 개발제한구역, 과밀억제권역 등 각종 규제로 기업을 유치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왔다”며, “교산신도시 개발과 ‘5철·5고·5광’ 교통 프로젝트를 통해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을 기반으로 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자족도시 하남을 위한 첫 번째 과제는 교산지구 내 기존 기업들이 기업이전부지에 성공적으로 재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교산신도시에 첨단산업과 바이오산업을 기반으로 한 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캠프콜번·H2프로젝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미군공여지 캠프콜번은 빅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반 4차 산업 단지로 육성, H2프로젝트는 종합병원·호텔·어린이체험시설 등 시민 필수시설 및 상업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두 사업 모두 하남도시공사에서 추진 중이며, 연내 민간사업자 선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참여 기업체에서는 ▲젊은 층 인력 확보를 위한 청년 주거단지 조성 ▲기업 입주 유도할 맞춤형 토지공급방안 필요 ▲교산신도시 내 반도체 관련 업체 유치 ▲제조업이라도 디자인 및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는 R&D를 포함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간담회를 함께 한 협회 최 이사장은 “하남시가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4차 산업을 선도할 많은 기업들이 들어오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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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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