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고맙다 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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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EBS 인기 펭귄 캐릭터인 '펭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카드가 선보인 'KB국민 펭수 노리체크 카드'(사진)는 출시 1년 만에 46만5000장이 발급됐다.
펭수 노리체크카드는 지난해 출시된 이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발급 카드 수가 20만 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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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도 2만여개 발행 인기
펭수 노리체크카드는 지난해 출시된 이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발급 카드 수가 20만 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같은 흥행몰이에는 20~30대 젊은 고객 확보가 주요 이유로 작용했다는 게 KB국민카드의 분석이다.
20대와 30대 고객의 발급 비중은 각각 37.5%, 29.6%로 가장 높았기 때문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펭수 체크카드는 지난달 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었지만, 고객 관심이 높아 내년 2월16일까지 1년 연장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했다.
'펭수효과'는 KB국민은행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4월부터 '펭수통장'을 발급하고 있다. 당행 적금상품에 가입하면 펭수 캐릭터가 그려진 통장을 발급해 줘 20~30대 젊은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펭수통장 출시 이후 지금까지(지난해 10월 말 기준) 약 2만2000여개가 발행됐다. 금융권에서는 젊은 고객을 겨냥한 '캐릭터 마케팅'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미 전금융권에서는 '캐릭터 마케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가령, 신한카드의 '미니언즈 체크카드'는 2019년 3월 출시이후 최근(올 2월 말 기준)까지 총 109만장이 발급됐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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