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향한 잰걸음.."요양시설 접종 속도"
[앵커]
오늘(3일)도 만 65세 미만의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진행됐습니다.
지자체들은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종사자와 입소자 70여 명이 생활하는 서울 성북구의 한 요양시설.
이 시설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함을 든 보건소 직원이 들어갑니다.
들고 온 백신을 주사기에 나눠 담고, 접종 대상자도 확인합니다.
의료진이 예진까지 꼼꼼히 한 후에야, 접종에 들어갑니다.
접종 후에도 이상 반응 관찰실에서 잠시 쉬며 상태를 확인하고 나서야 모든 과정이 끝납니다.
<백현숙 / 요양보호사> "일단 심적으로 안정감도 생기고 별거 아닌 거 같단 생각도…주사 맞는 것도 안 아프고 지금 몸 상태도 아주 괜찮은데, 안 맞았을 때랑 똑같은 거 같아요. 별 변화는 없는 거 같아요."
지자체들은 신속하게 접종을 이어가겠단 입장.
<이승로 / 성북구청장> "요양원의 입소자나 종사자 1,558명을 대상으로 65세 미만의 대상자를 먼저 1차 현재 예방접종을 하고 있습니다…3월 중에 119구급대원이라든가 역학조사관에게 바로 또 예방접종 실시계획…"
방역당국은 곳곳에서 접종이 이뤄진다고 해도, 마스크 쓰기 같은 개인 방역 수칙은 철저히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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