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싸이버원·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엇갈린 청약 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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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일반 청약을 진행한 싸이버원과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청약 성적에 희비가 갈렸다.
싸이버원이 2,000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보인 반면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200대 1에도 못 미치는 경쟁률을 보였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싸이버원 일반 청약 경쟁률이 1,880대 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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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로직스는 126대 1로 다소 부진
동시에 일반 청약을 진행한 싸이버원과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청약 성적에 희비가 갈렸다. 싸이버원이 2,000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보인 반면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200대 1에도 못 미치는 경쟁률을 보였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싸이버원 일반 청약 경쟁률이 1,880대 1로 집계됐다. 전체 청약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납입하는 증거금은 3조 391억 원을 기록했다.
싸이버원은 앞서 진행한 기관 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3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당초 제시한 희망범위 이상인 9,5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연평균 영업이익 성장률이 88%에 이르며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및 공공분야 수주 능력 1위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고객처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같은 날 일반 청약을 마무리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미래에셋대우와 유안타증권이 청약을 진행했는데 126대 1의 통합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1조 4,361억 원이다.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370대 1이라는 다소 낮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1만 2,400원으로 결정한데다 앞서 상장한 관계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주가가 상장 당일 다소 부진했던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상장 당일 종목명을 피비파마로 바꿔 투자자들이 혼란을 겪은 바 있다.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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