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경로당·작은도서관 운영 재개..방역수칙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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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연장에 따라 지역 내 경로당과 작은도서관 등의 국·공립시설의 실내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강릉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 점검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총 265개소와 종교시설 328개소, 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해 시설별 운영지침 내용 안내와 시행 여부 등을 현장에서 수시로 점검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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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지역 내 304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이에 따라 개관 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축소하고 경로당 내 취식과 프로그램 운영은 금지한다.
특히 동시간대 최대 이용인원은 15명으로 제한하고, 25평 이하는 10명까지 허용한다. 노인종합복지관(강릉·북부) 경로식당 운영도 이날부터 실시하며 급식대상은 강릉 250명, 북부 150명 등 총 400명이다.
이와 함께 작은도서관 7곳도 오는 5일부터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마스크는 필수적으로 착용하고 발열 체크와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 점검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총 265개소와 종교시설 328개소, 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해 시설별 운영지침 내용 안내와 시행 여부 등을 현장에서 수시로 점검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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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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