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출생육아수당 첫 지급 '24개월 이하'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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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정책의 하나로 특·광역시 최초로 시행한 광주출생육아수당이 24개월 이하 아동을 둔 부모와 예비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출생육아수당은 광주에서 태어난 아이들을 대상으로 출생축하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24개월간 월 20만원씩 총 480만원의 육아수당을 지원하는 등 최대 580만원의 수당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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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 광주광역시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정책의 하나로 특·광역시 최초로 시행한 광주출생육아수당이 24개월 이하 아동을 둔 부모와 예비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출생육아수당은 광주에서 태어난 아이들을 대상으로 출생축하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24개월간 월 20만원씩 총 480만원의 육아수당을 지원하는 등 최대 580만원의 수당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 847명에 대해 100만원씩 총 8억 470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급했으며, 지난 25일에는 24개월 이하 아동 1만 5547명에게 육아수당을 20만원씩 총 31억 900만원을 첫 지급했다.
이번 출생축하금과 육아수당은 정부가 지원하는 아동수당 10만원과 가정양육수당 20만원(또는 어린이집 보육 지원 48만원) 등 30만원과는 별개다.
신청은 올해 1월 1일 이전 출생아는 별도의 신청 없이 아동수당 계좌로 자동 지급되며 1월 1일 이후 출생아동과 광주시 전입아동은 동 행정복지센터고 신청하면 매월 25일 지급된다.
광주시는 아울러 임신·출산·양육·돌봄 정보 플랫폼 '광주아이키움'을 통해 생애주기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24시간 긴급아이돌봄센터, 입원아동 돌봄서비스에 이어 올해부터 광주출생육아수당 지원, 5월께에는 신생아 수면 코칭 등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도 본격 추진한다"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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