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클, 당뇨황반부종 신약 'CU06-1004' FDA 임상 1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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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대표 김명화, 박광락)이 당뇨황반부종 치료 신약후보물질 'CU06-1004'의 임상 1상을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업체 측은 "현재 시장에는 경구용 당뇨황반부종 치료제가 없다"며 "이번 임상 1상 승인을 통해 기존 안구내 주사와 레이저 치료에 대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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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대표 김명화, 박광락)이 당뇨황반부종 치료 신약후보물질 'CU06-1004'의 임상 1상을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업체 측은 "현재 시장에는 경구용 당뇨황반부종 치료제가 없다"며 "이번 임상 1상 승인을 통해 기존 안구내 주사와 레이저 치료에 대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이 약물에 대한 관심을 갖는 글로벌 제약사와 활발하게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CU06-1004'는 저분자 화합물로 다중작용 혈관 내피 기능장애 차단제다. 다양한 관련 질환 동물모델에서 우수한 치료 효능을 확인했다. 다수의 난치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큐라클 관계자는 "이미 소동물 및 중동물에서 탁월한 효능을 확인했고 기존 약물과의 차별성과 시장 경쟁력을 기반으로 미국 임상 1상을 완료할 것"이라며 "그 뒤 임상 2상에서 망막혈관질환, 급성폐질환, 심근경색 재관류 손상 치료제로 우선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임상 진행 과정을 보면서 뇌졸중, IBD(염증성장질환), 항암 병용치료제 등으로 적응증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큐라클은 올해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기술성 평가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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