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한유섬, 청백전서 4타수 3안타 맹타.."간결하게 스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름을 바꾸고 심기일전한 신세계그룹 이마트(SK 와이번스) 한유섬(32·개명 전 한동민)이 스프링캠프 첫 청백전에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한유섬은 3일 제주도 서귀포시 강창학야구장에서 열린 청백전 청팀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이름을 바꾸고 심기일전한 신세계그룹 이마트(SK 와이번스) 한유섬(32·개명 전 한동민)이 스프링캠프 첫 청백전에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한유섬은 3일 제주도 서귀포시 강창학야구장에서 열린 청백전 청팀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구단에서 뽑은 자체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뒤 "지난 2시즌 동안 힘으로만 공을 치는 경향이 있었다"며 "최근 코치진과 상의해 간결한 스윙을 하도록 집중했는데, 첫 청백전에서 좋은 타구가 나와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지난해까지 한동민으로 활동했던 한유섬은 지난 시즌 두 차례 부상의 액운을 떨쳐버리기 위해 개명했다.
그는 등번호도 기존 62번에서 35번으로 교체하는 등 많은 변화를 줬다.
마운드에선 청팀 선발 김정빈이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총 25개의 공을 던지며 1⅔이닝 무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4㎞를 찍었다.
그는 "3년 만에 처음 선발로 출전해 공을 던졌다"며 "스트라이크를 최대한 많이 던지려고 했으며, 최근 투구 밸런스에 신경을 쓴 게 도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cycle@yna.co.kr
- ☞ 8인승 SUV에 무려 25명…트럭과 '꽝' 13명 사망
- ☞ 에이프릴 이나은, 학폭 논란에 '맛남의 광장' 촬영분서 편집
- ☞ "눈 감으라하고 몰카"…방탈출 손님 안내하는 척 '찰칵'
- ☞ [팩트체크] 3·1운동 참여 안 하면 주최측이 방화·살인했다?
- ☞ "정인이 양모 심리분석 사이코패스 성향…공감능력 결여"
- ☞ 교회·절이라도 이랬을까…'이 곳' 향한 불편한 시선들
- ☞ 3천억원에 산 리튬 호수가 35조원으로 '껑충'…포스코 '대박'
- ☞ 혼인신고 3주 만에 아내 살해…60대 징역 10년
- ☞ "차라리 날 쏘세요"…무장경찰 앞 무릎꿇고 호소한 수녀
- ☞ 지하철 성추행범, 퇴근하던 범죄학 박사 경찰관에 덜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마포대교 난간 위 10대 구조하다 경찰관 함께 추락…곧바로 구조 | 연합뉴스
- 관람객 구하려 조종간 잡고 추락…에어쇼 중 산화한 파일럿 추모 | 연합뉴스
- 10시간 넘게 아파트 출입구 막은 승합차…경찰 "견인 조치" | 연합뉴스
-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적격'…형기 두 달 남기고 14일 출소(종합) | 연합뉴스
- '김미영 팀장' 원조 보이스피싱 총책 필리핀서 탈옥 | 연합뉴스
- 이스탄불서 보잉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연합뉴스
- 경주서 찾은 청동거울 조각…"2천년 전 중국 '청백경' 첫 확인"(종합) | 연합뉴스
- 트럼프 면전서 거침없는 속사포 '폭로'…"외설적 내용도 난무"(종합) | 연합뉴스
- 배관 타고 침입해 성폭행 시도…검찰 "징역 21년 가볍다" | 연합뉴스
- "술마시며 바둑, 깨 보니 죽어있어" 2심서도 징역20년 구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