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한유섬, 청백전서 4타수 3안타 맹타.."간결하게 스윙"

김경윤 2021. 3. 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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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바꾸고 심기일전한 신세계그룹 이마트(SK 와이번스) 한유섬(32·개명 전 한동민)이 스프링캠프 첫 청백전에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한유섬은 3일 제주도 서귀포시 강창학야구장에서 열린 청백전 청팀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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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 받는 한유섬 신세계그룹 이마트(SK와이번스) 중심타자 한유섬(가운데)이 3일 제주도 서귀포시 강창학야구장에서 열린 청백전을 마치고 김원형 감독에게 격려를 받고 있다. [신세계그룹 이마트 구단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이름을 바꾸고 심기일전한 신세계그룹 이마트(SK 와이번스) 한유섬(32·개명 전 한동민)이 스프링캠프 첫 청백전에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한유섬은 3일 제주도 서귀포시 강창학야구장에서 열린 청백전 청팀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구단에서 뽑은 자체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뒤 "지난 2시즌 동안 힘으로만 공을 치는 경향이 있었다"며 "최근 코치진과 상의해 간결한 스윙을 하도록 집중했는데, 첫 청백전에서 좋은 타구가 나와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지난해까지 한동민으로 활동했던 한유섬은 지난 시즌 두 차례 부상의 액운을 떨쳐버리기 위해 개명했다.

그는 등번호도 기존 62번에서 35번으로 교체하는 등 많은 변화를 줬다.

마운드에선 청팀 선발 김정빈이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총 25개의 공을 던지며 1⅔이닝 무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4㎞를 찍었다.

그는 "3년 만에 처음 선발로 출전해 공을 던졌다"며 "스트라이크를 최대한 많이 던지려고 했으며, 최근 투구 밸런스에 신경을 쓴 게 도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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