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진 청주시의회의장 한국 지방정부 의정대상 우수상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이 3일 한국지방정부학회에서 수여하는 '2020년 한국 지방정부 의정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 지방정부 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및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모범적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지방의원을 발굴해 지방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국지방정부학회에서 2018년부터 수여하는 상이다.

최 의장은 지난 2010년 제9대 청주시의회 의원으로 선출된 뒤 통합청주시 1대, 2대 의원을 지내고 있으며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청주시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조례 제정 등 활발한 입법활동이 벌이고 있다.

최 의장은 지난해 8월에는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맡아 심각한 수해를 입은 진천·단양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안 수정의결 촉구, 청주가정법원 설치 촉구 등 지역 현안 및 지방분권에 관한 이슈를 공론화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으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 촉구 공동선언'을 채택해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기틀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최 의장은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2017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지방자치발전 유공으로 국회의장상과 2020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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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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