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나의 빛" 미란다 커, 조모상 ..조부상 2주 만

진향희 2021. 3. 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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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가 2주 만에 할머니마저 떠나보냈다.

미란다 커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할머니 부고 소식을 전했다.

앞서 미란다 커는 지난 2월 14일 조부상을 당했다.

호주 출신 톱모델 미란다 커는 지난 2017년 5월 스냅챗 CEO인 7세 연하 '억만장자' 에반 스피겔과 재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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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미란다 커가 2주 만에 할머니마저 떠나보냈다.

미란다 커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할머니 부고 소식을 전했다. “지난 달 27일 사랑하는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며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표현할 길이 없다. 할머니는 우리 가족에게 심장이다”고 절절한 마음을 토로했다.

그는 할머니와의 추억을 돌아보며 “당신은 세상의 빛, 사랑, 보살핌, 믿음 등을 알려주셨다. 기도하는 법과 유머를 잃지 않는 법, 자비를 갖는 법을 가르쳐주셨다. 당신의 영향이 없었다면 지금의 내가 될 수 없었다. 당신이 남긴 사랑을 간직하겠다”고 적었다.

앞서 미란다 커는 지난 2월 14일 조부상을 당했다.

호주 출신 톱모델 미란다 커는 지난 2017년 5월 스냅챗 CEO인 7세 연하 ‘억만장자’ 에반 스피겔과 재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전 남편인 배우 올랜도 블룸 사이 아들 플린까지 세 아들을 둔 엄마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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