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민의힘, 세종의사당 건립 논의 같이하자"

송승화 2021. 3. 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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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관련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같이 논의하고 머리를 맞대자"라고 야당에 제안했다.

한편 이날 열린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간담회에는 우원식 위원장을 비롯 박완주 충청지역 본부장, 조승래(대전), 이장섭(충북), 강준현(세종) 각 권역별 본부장과 홍성국 국회의원, 이시종 충북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강훈식 충남도당 위원장, 박영순 대전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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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린 국가균형발전특위 간담회에서 야당에 깜짝 '제안'
홍성국 의원 "세종의사당 협치 중요.. 상반기 중 합의 할 것"
[세종=뉴시스]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충청권역 간담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1.03.03. ssong1007@newsis.com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관련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같이 논의하고 머리를 맞대자"라고 야당에 제안했다.

3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충청권역 간담회 말미에서 우 위원장은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일은 국가 백년대계로 여·야가 합의가 꼭 필요하며 수단은 합의다"라고 말한 뒤 "그런데 야당이 여·야 동반 특별위원회에 동의하지 않고 있으며 (국회 세종의사당은 건립은)혼자서는 안된다"고 짧게 말한 후 동의를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홍성국(세종갑) 의원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관련 "지난 국회 공청회 후 여·야가 의견을 수렴, 법안을 소위에 올리고 상정했다"라며 "과거 (국회 세종의사당은)정쟁의 대상이었지만, 앞으로는 여·야 합의를 통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다만 3월 국회가 개회되는데 (관련법을 처리하는)운영위원회는 아직 일정 합의를 못했고 운영위는 상설이 아니라 (법 개정이) 3월이 될지 4월이 될지 모른다"라며 "상반기에 합의해서 법 안이 소위에서 통과되면 그때부터는 쉽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소위를 통과한 관련법은 법사 위원회에 올라가고 다음은 본 회의로 간다"라며 "모든 절차는 양 당간 협의가 중요한 부분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열린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간담회에는 우원식 위원장을 비롯 박완주 충청지역 본부장, 조승래(대전), 이장섭(충북), 강준현(세종) 각 권역별 본부장과 홍성국 국회의원, 이시종 충북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강훈식 충남도당 위원장, 박영순 대전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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