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 100세 이상 고령자조사.. 4~15일

[서울=뉴시스]서울 강남구 내 독거노인 현황조사.(사진=뉴시스 DB) 2021.03.04.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동북지방통계청은 2020 인구주택총조사 100세 이상 고령자조사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100세 이상 고령자조사는 고령자 규모, 분포, 건강, 생활 습관 등 실태를 파악해 초고령 시대의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고령자 전체 거주지 및 나이를 재확인해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지난 1990년 이후 5년마다 실시 중이다.

대상은 국내 거주 중인 98세 이상 고령자 전체며 동북권 조사대상자는 대구 512명, 경북 210명 등 722명이다.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의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

이재원 동북지방통계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조사를 진행한다"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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