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숙현 사건, 경주시체육회 등 관리부실"
김서원 2021. 3. 3. 17:25
고 최숙현 선수가 숨지기 직전 국가인권위원회에 낸 진정 사건의 처리 결과가 8개월 만에 '재발 방지 대책 권고'로 나왔습니다.
인권위는 오늘(3일) 공개한 결정문에서 경주시와 경주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권고했습니다.
인권위는 "경주시와 경주시체육회가 피해를 발견할 수 있는 관리·감독 역할을 부실하게 운영하고 방치한 것은 피해자의 폭력 피해가 지속 확대되는 데 일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선수는 소속팀 지도자와 선배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다 지난해 6월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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