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국내 첫 13층 모듈러 주택 짓는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2021. 3. 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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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국내 최초로 중고층 모듈러 주택 사업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은 지상 13층, 전용면적 17~37㎡ 총 106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을 모듈러 공법으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 6층 이하 규모로만 진행되던 모듈러 주택 사업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13층 규모로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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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영덕 행복주택 우선협상자 선정
[서울경제]

현대엔지니어링이 국내 최초로 중고층 모듈러 주택 사업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은 지상 13층, 전용면적 17~37㎡ 총 106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을 모듈러 공법으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모듈러 공법은 첨단 건축 기술을 바탕으로 기둥·슬라브·보 등 주요 구조물과 건축 마감, 화장실, 각종 배관 등을 공장에서 선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송·조립해 건축물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 6층 이하 규모로만 진행되던 모듈러 주택 사업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13층 규모로 확장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모듈러 건축 기술 연구개발을 시작해 현재까지 건설신기술 1건, 특허 11건을 획득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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