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경 발포로 시위대 총 6명 사망"(상보)

최종일 기자 2021. 3. 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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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사가잉 지역에서 군부의 발포로 시위대 4명이 숨졌고, 제2의 도시 만달레이에서는 다른 2명이 사망했다고 의료진을 인용해 AFP통신이 3일 보도했다.

통신은 숨진 4명은 다른 의료진들에 의해서도 확인됐지만 군경이 실탄과 고무탄 중 어느 것을 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만달레이에서 벌어진 시위에서도 2명이 사망했고, 한 의사가 이를 확인해줬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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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잉에서 4명, 만달레이에서 2명
2일(현지시간) 미얀마 케일에서 군부 쿠데타 규탄 시위대가 진압 경찰의 최루 가스 발사에 혼비백산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미얀마 사가잉 지역에서 군부의 발포로 시위대 4명이 숨졌고, 제2의 도시 만달레이에서는 다른 2명이 사망했다고 의료진을 인용해 AFP통신이 3일 보도했다.

구조대원인 묘 민 툰은 AFP에 "우리 팀이 (사가잉에서) 시신들을 수습해 가족들에게 연락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숨진 4명은 다른 의료진들에 의해서도 확인됐지만 군경이 실탄과 고무탄 중 어느 것을 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만달레이에서 벌어진 시위에서도 2명이 사망했고, 한 의사가 이를 확인해줬다고 통신은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의사는 "미노 나잉 린은 가슴에 총상을 입었고, 마 짯 신은 머리에 총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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