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 넘게 상승..거래소 시장 전 업종 상승세

[5시뉴스] 오늘도 변동성을 크게 보일 것 같던 국내 증시였지만 코스피, 코스닥 모두 전약후강 강세로 장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중국 재정부 부장이 올해도 계속해서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온건한 통화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코스피가 1% 넘게 상승했고 코스닥은 3거래일 만에 다시 930선을 회복해내면서 이틀째 상승 흐름을 이어나갔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39.12포인트 상승한 3082.99포인트로, 코스닥은 7.63포인트 오른 930.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이틀째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른 종목이 우세했던 가운데 동국제강이 국내 최초로 코로나19를 차단하는 컬러강판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히면서 5% 넘게 급등했고 HMN은 화물 운임이 오르면서 실적이 좋아지고 있는데다 최근 대규모 원유 장기 운송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최고치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또 국제 곡물 가격 강세 기대감에 사료 및 농업 관련주들의 오름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팜스토리는 14% 넘게 급등했습니다.

반면 IHQ는 200억 원 규모의 전환 사채 발행 결정 소식에 급락 마감했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전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3.7원 하락한 1120.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김민재/삼성증권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700/article/6107552_349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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