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3천억원 녹색채권 발행.."친환경차 연구개발 투자"

권희원 2021. 3. 3.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는 3천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3일 공시했다.

기아는 녹색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도 지난달 4천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총 7천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4천억원 포함 현대차그룹 7천억원 녹색채권 발행
현대자동차 - 기아자동차 [(왼쪽부터)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기아는 3천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3일 공시했다.

녹색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ESG채권의 하나다.

기아는 녹색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기간은 3년이다.

앞서 기아는 녹색채권 수요예측에서 2조원이 넘는 주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도 지난달 4천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당초 3천억원 규모를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수요예측에서 2조가 넘는 뭉칫돈이 몰리면서 증액 발행했다.

마련된 자금은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총 7천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하게 됐다.

hee1@yna.co.kr

☞ 8인승 SUV에 무려 25명…트럭과 '꽝' 13명 사망
☞ 에이프릴 이나은, 학폭 논란에 '맛남의 광장' 촬영분서 편집
☞ "눈 감으라하고 몰카"…방탈출 손님 안내하는 척 '찰칵'
☞ [팩트체크] 3·1운동 참여 안 하면 주최측이 방화·살인했다?
☞ 교회·절이라도 이랬을까…'이 곳' 향한 불편한 시선들
☞ "너희 싸워봐"…개학 첫날 초등생들이 후배 간 폭행 강요
☞ 3천억원에 산 리튬 호수가 35조원으로 '껑충'…포스코 '대박'
☞ 혼인신고 3주 만에 아내 살해…60대 징역 10년
☞ "차라리 날 쏘세요"…무장경찰 앞 무릎꿇고 호소한 수녀
☞ 지하철 성추행범, 퇴근하던 범죄학 박사 경찰관에 덜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