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장관, 호텔 방역 상황 점검..애로사항 청취

조용철 2021. 3. 3. 1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일,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호텔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 장관은 정부의 방역 조치에 대한 호텔업계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비격리 여행권역(트래블 버블) 추진 등 국제관광시장 재개를 위한 방안을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방한 관광 재개 시까지 어려운 상황을 잘 견뎌주시기 바라며, 정부도 작년에 이어 업계에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인천 연수구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을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호텔업계 관계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파이낸셜뉴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일,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호텔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 장관은 14일까지 연장된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발열 여부 확인, 객실 내 정원 준수, 소독 및 환기 여부, 마스크 착용 등 관광 숙박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살폈다.

호텔 방역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하고 있다. 다만, 객실이용률 제한 등 방역 강화 조치 시에는 업계의 의견에도 귀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어 황 장관은 방한 관광객이 급감한 상황에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텔업계 대표단과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호텔업계에서는 재산세 감면,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 관광기금 상환유예 기간 추가 연장, 호텔업 등급평가 유예기간 연장 등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호텔업계의 부담 경감 방안을 건의했다.

황 장관은 정부의 방역 조치에 대한 호텔업계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비격리 여행권역(트래블 버블) 추진 등 국제관광시장 재개를 위한 방안을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방한 관광 재개 시까지 어려운 상황을 잘 견뎌주시기 바라며, 정부도 작년에 이어 업계에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