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펜터 146km+힐리 적시타' 한화 1군, 2군 청백전 3-1 승리

고유라 기자 2021. 3. 3.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이글스가 1·2군 청백전을 펼쳤다.

한화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수베로팀(1군), 최원호팀(2군)이 청백전을 치렀다.

8이닝 경기로 진행된 가운데 수베로팀이 최원호팀을 3-1로 이겼다.

수베로팀은 김지수(중견수)-강경학(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라이온 힐리(1루수)-최재훈(포수)-임종찬(우익수)-정진호(좌익수)-정민규(3루수)-이도윤(2루수)이 선발 라이언 카펜터를 지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라이언 카펜터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가 1·2군 청백전을 펼쳤다.

한화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수베로팀(1군), 최원호팀(2군)이 청백전을 치렀다. 8이닝 경기로 진행된 가운데 수베로팀이 최원호팀을 3-1로 이겼다.

최원호팀은 송호정(유격수)-강상원(중견수)-조현진(2루수)-장지승(우익수)-장규현(포수)-정기훈(1루수)-박한결(3루수)-안창호(좌익수)-안진(지명타자)이 선발 출장했고 선발투수는 김기중이 나섰다.

수베로팀은 김지수(중견수)-강경학(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라이온 힐리(1루수)-최재훈(포수)-임종찬(우익수)-정진호(좌익수)-정민규(3루수)-이도윤(2루수)이 선발 라이언 카펜터를 지원했다.

최원호팀이 3회초 송호정의 안타와 강상원의 1타점 3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수베로팀이 3회말 이도윤의 1루수 실책 출루 후 나온 김지수의 안타, 강경학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하주석의 1타점 희생플라이, 힐리의 좌전 적시타, 최재훈의 1타점 땅볼이 나와 3-1로 역전했다.

수베로팀 선발 카펜터는 미니 라이브 게임 이후 첫 실전 등판에서 2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고 146km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을 던졌다. 김이환이 2⅓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그 뒤로 임준섭(2이닝 무실점)-장웅정(1이닝 무실점)이 던졌다.

최원호팀 선발 신인 김기중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신지후(1⅔이닝 3실점)-이충호(1이닝 무실점)-권용우(1이닝 무실점)-이승관(1이닝 무실점)-김태욱(1이닝 무실점)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김기중은 2차 1라운드 신인으로 선발 자원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 한화 외국인 타자 라이온 힐리. ⓒ한화 이글스

타석에서는 새 외국인 타자 힐리가 3회 적시타를 포함해 이날 양팀 타자 중 유일하게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한화는 4일 한 차례 더 청백전을 가진 뒤 5~6일 키움 히어로즈, 9~10, 13~14일 KIA 타이거즈, 19일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진행한 뒤 20일부터 시범경기에 돌입한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제보>gyl@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