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저소득 가정 아동에 신학기 용품 등 전달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 총단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드림팩을 제작하고 있다(코오롱그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코오롱그룹은 3일부터 4일까지 신학기 용품과 방역 용품이 포함된 키트를 제작해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기부하는 '드림팩(Dream Pack) 기부천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10년 동안 매년 진행된 코오롱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매년 신입사원들이 코오롱 입사 후 첫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 용품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수업을 원활히 할 수 있는 LED스탠드 등 가정학습용품과 방역용 마스크를 함께 지급한다.

열 두가지 학용품과 방역용품으로 구성된 드림팩은 지난 1년 동안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과 회사 매칭 기금을 더한 재원으로 만들어졌으며, 총 895명의 지역아동센터 내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