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정기주총 이달 25일..사외이사 4명 신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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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회사는 오늘(3일) 정기 이사회를 열어 4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습니다.
신규 선임 추천된 신규 사외이사 후보는 곽수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 배 훈 변호사법인 오르비스 변호사, 이용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임상교수,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등 총 4명입니다.
곽 후보자는 주주 IMM PE가 추천한 회계학 전문 석학으로 다양한 기업의 사외이사로 재직한 경력을 보유한 인사이고, 배 후보자는 주주추천공모제를 통해 롱리스트(Long list)에 편입했던 재일 한국인 변호사입니다.
주주 어피니티 에쿼티가 추천한 이 후보자는 국내 유수의 상장회사들의 증권 발행, M&A, 증시 상장 등을 주선한 이력을 보유한 법률 및 금융 분야의 전문가이고, 최 후보자는 주주 베어링 프라이빗 에쿼티가 추천한 정보기술 분야의 전문가로 향후 그룹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는 "4명 후보자 모두 주주가 추천한 사외이사"라며 "신한지주 이사회는 앞으로 각계각층의 주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회사의 성장 및 발전은 물론 금융 소비자 보호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 가치 제고를 위한 활동이 강화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신한지주에서 6년의 임기를 채운 박 철, 히라카와 유키, 그리고 필립 에이브릴 등 3명의 이사는 이번 정기주총을 끝으로 퇴임합니다.
역시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박안순(대성상사 주식회사 회장), 변양호(VIG파트너스 고문), 성재호(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윤재(前대통령재정경제비서관), 최경록(㈜CYS 대표이사), 허용학(First Bridge Strategy Ltd. CEO) 6명의 사외이사에 대해서는 재선임 추천이 결정됐습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추천됐습니다.
이와 함께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사외이사 중 성재호, 이윤재 후보자 2명을 감사위원 후보로 재추천했고, 곽수근 신규 후보자를 신규 감사위원으로 추천했습니다.
후보로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 및 감사위원 후보들은 이달 안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올해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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