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서 '백신 새치기'..백신 회수하고 고발 검토
백지선 2021. 3. 3. 17:05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새치기 접종 의심 사례까지 나오자 정부가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과 동두천시 등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6일 경기 동두천 소재 요양병원에서 관리부장의 아내와 비상임 이사 등이 백신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요양병원은 접종 가족들이 병원 종사자로 등록돼 있다고 해명했지만, 당국은 이들을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아울러 이 병원과 체결했던 예방접종 업무 위탁계약을 해지하고, 병원에 보관 중이던 잔여 백신도 모두 회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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