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정, 연인 김동성 향해 "제발 일어나자"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2021. 3. 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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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후 회복 중인 가운데 연인 인민정이 그를 응원했다.

인민정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악물고 시장에 나갔습니다"라며 "비록 알바생은 없었지만 주변 시선이 무서웠지만 꿋꿋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또 힘을 내 라이브 방송을 했습니다. 살고 있는한 열심히 일을 해야하니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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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후 회복 중인 가운데 연인 인민정이 그를 응원했다.

인민정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악물고 시장에 나갔습니다"라며 "비록 알바생은 없었지만 주변 시선이 무서웠지만 꿋꿋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또 힘을 내 라이브 방송을 했습니다. 살고 있는한 열심히 일을 해야하니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또 인생을 배웠습니다. 그렇게 한걸음 한걸음 저는 강한 여자 사람이 되어가는 중입니다"라며 "제발 일어나자. 내 알바 도와줘야지. 강해지자"라고 김동성을 언급했다.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선 "감사합니다. 슬픔 속에서 눈을 떠보니 이렇게 기쁨과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더 용기를 내겠습니다"라며 "우리가 희망을 갖고 시작했던 것처럼 그 희망 절대 놓지말자 꾸준함이 답이라했잖아"라고 스스로를 격려했다.

김동성과 인민정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화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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