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벤지 매치' 충남아산, 홈 첫 경기 부천전 반드시 잡는다!

곽힘찬 2021. 3. 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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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이 2021시즌 홈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충남아산은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이하 부천)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1 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5월 충남아산은 재창단 후 첫 공식 경기이자 홈 경기였던 부천전에서 후반 종료 직전 실점하며 아쉽게 0-1로 패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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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이 2021시즌 홈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충남아산은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이하 부천)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1 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충남아산은 지난 1라운드 전남드래곤즈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얻으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제 홈에서 일찌감치 첫 승을 따내고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충남아산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지난 시즌에 이어 또 부천과 홈 첫 경기를 치르게 됐다. 지난해 5월 충남아산은 재창단 후 첫 공식 경기이자 홈 경기였던 부천전에서 후반 종료 직전 실점하며 아쉽게 0-1로 패배한 바 있다.

그래서 이번 부천전은 더욱 의미가 있는 경기다. 지난해의 패배를 되갚아줌과 동시에 초반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충남아산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에 많은 변화를 줬다. 경험이 많은 최규백, 유준수, 한용수 등이 합류하며 선수단 연령이 높아졌다. 지난 전남전에서 곧바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베테랑 선수들이 후방에서 잘 조율해준 덕에 여러 차례 찾아온 위기를 극복했고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박동혁 감독 역시 지난 전남전이 끝난 뒤 "동계훈련 기간 준비한 것을 보여줬다. 출발이 좋다.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았고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얻어 기쁘다"라며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부천과의 홈 경기가 어느 때보다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6일 오후 1시 30분에 펼쳐지는 충남아산FC와 부천FC1995의 경기는 GOLF CHANNEL KOREA,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시즌, 스팟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사진=충남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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