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NOW]서산시, 신규 주택건설 사업승인 제한 해제

임윤희 기자 2021. 3. 3.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시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실시한 신규 주택건설 사업승인 제한을 해제한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실시한 신규 주택건설 사업 승인 제한을 3월부터 해제하기로 한 것.

이에 시는 주택시장 안정과 인구수 증가로 인한 신규 주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신규 주택건설 사업승인 제한 조치를 3월부터 해제키로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산시 전경/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실시한 신규 주택건설 사업승인 제한을 해제한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실시한 신규 주택건설 사업 승인 제한을 3월부터 해제하기로 한 것.

시는 그동안 신규 주택에 대한 사업승인을 제한해 2019년 말 미분양 아파트 1894세대를 올해 1월 말까지 135세대로 대폭 감소시켰다. 그 결과 현재 동 지역의 경우 미분양 아파트를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지난해 9월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가 2017년 12월 지정한 미분양 관리 지역에서 해제되기도 했다.

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2019년을 시작으로 조금씩 상승하며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서산시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2018년 초 1억 4700만원에서 2018년 말 1억 3850만원까지 지속 감소했다.

승인을 제한한 2019년 1분기부터는 조금씩 반등하며 현재 1억 4900만원을 유지하는 등 일정 수준 안정화됐다.

현재 시는 전략적인 기업유치 및 인구정책 등을 통해 인구가 매년 증가하는 실정이다. 서산시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8년 말 17만 8621명, 2019년 말 17만 9082명, 2020년 말 17만 9669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는 주택시장 안정과 인구수 증가로 인한 신규 주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신규 주택건설 사업승인 제한 조치를 3월부터 해제키로 결정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주택시장 상황을 정기적으로 분석하고 현실에 맞는 신규 주택 공급을 추진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안정화된 주택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지수, 성폭력 의혹 추가 "성관계 영상 돌려보고…"이봉주 충격 근황…허리 굽어 지팡이+휠체어 의지"난 다 먹었다"…3살 아이들 식판 10분 만에 걷은 어린이집 교사"X같은 잡X" 악플 공개한 인민정...♥김동성에 "일어나자"운동화 1억어치 사서 되판 아들 때문에…나이키 그만 둔 엄마
임윤희 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