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매립장을 테마파크로 조성..광주 동구, 최종보고회 개최

황희규 기자 2021. 3. 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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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가 소태동 위생매립장을 가족단위 방문객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테마파크로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동구는 이날 위생매립장에 대한 최종복토 설계 및 사후활용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계획을 내놓았다.

동구는 주민의견을 반영해 위생매립장 최종복토 완료 후 단계별로 야외 체육시설, 테마공원, 캠핑장을 갖춘 휴식 공간형 테마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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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동 매립장 2000년 쓰레기 매립 시작해 11년만에 포화
위생매립장 용역 최종보고회.(광주동구 제공)/뉴스1 DB © News1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 동구가 소태동 위생매립장을 가족단위 방문객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테마파크로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동구는 이날 위생매립장에 대한 최종복토 설계 및 사후활용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계획을 내놓았다.

소태동 위생매립장은 지난 1999년에 착공, 2000년 1월 쓰레기 매립을 시작해 2011년 9월 매립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11년만에 매립이 종료됐다.

구는 지난 2018년 9월 위생매립장의 장기적·종합적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사후 활용방안에 대해 고민해왔다.

또 주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을 통해 온·오프라인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이 캠핑장 조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공원과 어우러진 여가시설을 선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동구는 주민의견을 반영해 위생매립장 최종복토 완료 후 단계별로 야외 체육시설, 테마공원, 캠핑장을 갖춘 휴식 공간형 테마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동구를 대표하는 명품 여가시설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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