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 본격화 금호석유 8.37% 급등

김태현 기자 2021. 3. 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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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 주가가 고조되는 경영권 분쟁에 급등했다.

반찬구 금호석유 회장의 조카인 박철완 상무의 주주제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영권 분쟁이 개시했다.

경영권 분쟁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박 상무가 제출한 주주제안은 배당성향을 높이고, 이사진을 대거 교체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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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 /사진=뉴스1

금호석유 주가가 고조되는 경영권 분쟁에 급등했다. 반찬구 금호석유 회장의 조카인 박철완 상무의 주주제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영권 분쟁이 개시했다.

3일 금호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500원(8.37%) 오른 22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5일(2만3500원)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경영권 분쟁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전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 상무는 서울중앙지밥법원에 의안 상정 가처분을 신청했다. 박 상무가 제출한 주주제안은 배당성향을 높이고, 이사진을 대거 교체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 상무는 본인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 외 △Min John K 덴튼스 리 외국변호사 △조용범 페이스북 동남아 총괄 대표 △최정현 이화여대 환경공학교수를 사외이사로, △이병남 전 보스턴컨설팅그룹 코리아오피스 대표를 감사위원으로 추천했다.

아울러 박 상무는 '주주와의 소통 강화'를 이유로 별도 웹페이지도 개설했다. 주총 소집공고 이전 기관투자자의 표심을 잡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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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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