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눠요" 세계 곳곳서 사회공헌활동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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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사회공헌 활동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 이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이 지속되며 대내외적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해외 구호 지원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월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항만 부지 조성공사 현장 부근에서 12박13일간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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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해외 구호 지원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월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항만 부지 조성공사 현장 부근에서 12박13일간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활동을 펼쳤다.
이 기간동안 봉사단은 마타바리 공립 학교 시설 개보수 및 미관 정비 활동을 펼쳤고, 현지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교육 봉사 등을 진행했다. 또 현지 주민과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 전통이 담긴 부채춤, 태권무, K-POP(팝) 공연 등 문화 공연을 펼치며 양국 문화 교류에도 앞장섰다.
지난해 5월에는 이라크 현지에 2만5000만 달러 규모의 방호복, 체온계 등 코로나 구호 물품과 임직원들로부터 의류, 잡화 등 3000점을 기증받아 이라크 정부 산하 하킴재단과 현지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당시 하이데르 쉬야 알바락 주한 이라크 대사도 전달식에 참석, 현대건설에 감사패를 전하기도 했다. 주한 이라크 대사는 "이라크 국민을 대표해 이라크의 재건 지원 및 코로나 구호 물품 전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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