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탄 제네시스 GV80 미국서 잘나가네..판매량 '껑충'

이상규 2021. 3. 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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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타던 제네시스 GV80이 지난달 미국에서 전년보다 50% 이상 더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미국법인이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월간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2월 판매량은 4만833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만3013대 보다 8.8% 줄었다. 일반 고객 대상 소매판매는 2%, 법인과 렌터카 등에 공급하는 플리트 판매는 47% 감소했다.

그러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판매는 2402대로 전년 동월 대비 51.4% 급증했다.

이중 GV80은 절반 이상인 1283대가 팔렸다.

GV80은 지난달 23일(현지시간)일 타이거 우즈가 주행 중 발생한 전복사고에도 내부는 거의 파손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당시 GV80은 10m 가까이 구르며 앞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이 심했지만 내부는 거의 온전했다고 미국USA투데이 등 주요 언론이 일제히 보도한 바 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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