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청, 관내 2만8천여 필지 지적도면 오류 정비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1. 3. 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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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남구청은 지적도 제작부터 원시적 오류가 존재하는 관내 2만 8356필지를 대상으로 2024년까지 지적도면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남구청은 5개년 지적도면 정비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항공·위성사진 등을 토대로 자료조사를 하고 드론 등의 최신 관측 기계를 활용해 가장 합리적인 경계를 도출해 도면의 오류사항을 신속히 정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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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청 제공
경북 포항시 남구청은 지적도 제작부터 원시적 오류가 존재하는 관내 2만 8356필지를 대상으로 2024년까지 지적도면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현재의 지적·임야도면은 1912년부터 시작된 토지조사사업과 임야조사사업을 통해 제작된 종이도면을 신축·변형 등 도면오류의 보정 없이 도면전산화작업이 이뤄졌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기술·제도적 오류와 전산화 작업에 의해 실제 도면과의 불일치로 인해 부정확한 도면발급으로 토지행정서비스의 신뢰하락, 측량지연 등으로 도시계획사업 및 개인의 재산권 행사 제한에 많은 불편이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남구청은 5개년 지적도면 정비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항공·위성사진 등을 토대로 자료조사를 하고 드론 등의 최신 관측 기계를 활용해 가장 합리적인 경계를 도출해 도면의 오류사항을 신속히 정비중이다.

남구청은 지적도면 정비사업을 통해 작년 4938필지를 정비완료했으며, 올해 5635필지를 대상으로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8010필지를 정비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국책 사업, 각종 SOC사업 및 포항시 도시개발사업 등에 정확한 지적전산자료가 신속 정확하게 반영돼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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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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