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음성읍 신천리 일대에 1500채 규모 아파트 공급

윤원진 기자 2021. 3. 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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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음성읍 신천리 일대에 1500채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천리 일대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취소하고 대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후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택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해 2022년에는 토지 보상과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추진은 그동안 감소하던 음성지역의 인구증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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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추진
3일 충북 음성군은 음성읍 신천리 일대에 산단 조성 계획을 취소하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건립 예정 부지.(음성군 제공)2021.3.3/© 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음성읍 신천리 일대에 1500채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천리 일대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취소하고 대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산업단지로 지정됐지만, 사업시행자가 없어 장기간 답보상태였다.

군은 2019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여러 차례 방문해 해당 지역에 공동주택 건립을 지속해 제안해 왔다.

이날부터 군은 해당 지역 주민과 이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의견 청취에 들어간다.

이후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택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해 2022년에는 토지 보상과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동주택 규모는 민간임대 821채, 민간분양 698채 등 모두 1519채다.

이번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추진은 그동안 감소하던 음성지역의 인구증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아파트 공급 부지 주변에 반다비체육관, 음성생활체육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인 만큼,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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