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일손 돕는다" 장수군, 20인 이상 마을공동급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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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이 농번기 바쁜 농가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마을공동급식을 지원한다.
장수군은 농가의 근로 부담을 해소하면서 영농활동을 집중할 수 있도록 20인 이상 참여하는 마을에 공동급식 비용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예전처럼 마을회관에 모여 정겹게 식사하는 모습은 보기 어렵게 됐다"면서 "마을공동급식 지원이 영농작업 중단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및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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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농번기 바쁜 농가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마을공동급식을 지원한다.
장수군은 농가의 근로 부담을 해소하면서 영농활동을 집중할 수 있도록 20인 이상 참여하는 마을에 공동급식 비용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군은 총 1억5600만원을 투입해 49개 마을에 320만원씩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방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변경했다
그간 군은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에서 마을공동급식을 하게되면,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했다. 올해 코로나19 상황에 걸맞게 도시락 비용 또는 인근 식당을 이용하면 음식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군은 이를 통해 코로나19 예방뿐 아니라 지역 식당·도시락업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예전처럼 마을회관에 모여 정겹게 식사하는 모습은 보기 어렵게 됐다"면서 "마을공동급식 지원이 영농작업 중단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및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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